휴젤, 1분기 매출 743억원 '역대 최대'

입력 : 2024-05-09 오후 5:30:38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휴젤이 올해 1분기 7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9일 휴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5.4% 증가한 743억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5% 증가한 239억5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3.8% 증가한 227억26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휴젤 측은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보툴렉스는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는 아시아태평양·북남미·유럽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신장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2% 성장했습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경우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성장했습니다.
 
휴젤은 올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를 주제로 국내외 의료전문가 대상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고, 최근 더채움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현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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