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U 프로요 업데이트 내달말로 연기

입력 : 2010-11-22 오전 9:24:5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032640)용 갤럭시S 모델인 ‘갤럭시U’의 '프로요' 업데이트가 다음달 말로 미뤄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U 프로요 업그레이드 검증 작업이 출시전 막바지 단계에 있으나, 제조사의 사정으로 실제 업그레이드는 12월 말쯤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OZ&Navi(오즈앤내비)' 서비스도 현재 어플 개발이 완료됐지만 맵피와 LG유플러스간의 최종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오즈앤내비는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지만 아직 일정은 정확하게 확정되지 않았다.
 
오즈앤내비는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Q, 옵티머스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U에 우선 탑재되며 추후 팬택계열의 미라크폰에도 제공된다.
 
갤럭시U는 안드로이드 OS 2.1 버전, 1㎓ 프로세서, 3.7인치형 아몰레드플러스 화면 등이 적용된 제품으로 지난 8월 출시됐다.
 
프로요 업데이트는 당초 이달 중순 예정이었지만 이달 말로 한번 연기됐으며, 다시 다음달 말로 늦춰졌다.
 
한편 SK텔레콤(017670)으로 출시된 갤럭시S와 갤럭시A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프로요 업데이트 지원이 시작됐지만, 프리징(지체) 현상과 구동 중 꺼지는 경우가 많다는 소비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KT(030200)용 ‘갤럭시K’는 아예 프로요를 탑재해 출시됐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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