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형IT株, 블랙프라이데이 훈풍..'들썩'

입력 : 2010-11-22 오전 9:20:57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내 대표 IT주들이 기업이익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는 분석과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 기대감에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 대비 0.61%(5000원) 오른 82만3000원에 거래중인 것을 비롯해 LG전자(066570) 주가도 2%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며 10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삼성전기(009150)도 0.78% 오름세를 기록중이며, LG디스플레이(034220)하이닉스(000660) 주가는 각각 1.8%대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의 현 주가가 3, 4분기 부진한 실적보다는 내년 상반기 찾아올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바, 상승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더불어 단기적으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가 임박하면서 IT업종의 재고량 상쇄 효과도 주가의 상승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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