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사파리 존, 9월 인천서 열린다

국내 두 번째 사파리 존
희귀 포켓몬 대거 출현

입력 : 2024-07-23 오후 6:27:42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 현장 행사인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을 9월 27~29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 고는 다른 트레이너와의 도시 탐험을 독려하는 게임입니다.
 
'포켓몬 고 사파리 존' 포스터. (이미지=나이언틱)
 
행사 기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비롯해 ‘메이클’, ‘메더(가라르의 모습)’, ‘안농(I)’, ’안농(C)’, ‘안농(N)’ 등 희귀 포켓몬이 대거 등장할 예정인데요.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행사 한정으로 특별 조사를 마치고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포켓스톱에서 이벤트 한정 필드 리서치를 달성하면 포켓몬과 더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인천시 배경이 깃든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와 ‘메이클’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GO스냅샷'을 찍을 때도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가 나타나는 확률이 높아져, 특별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특별한 교환 을 최대 5회까지 할 수도 있고,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평소의 절반으로 감소한다고 하네요.
 
아울러 입장권 소지자는 행사 한정 메달을 받게 되며, 루어모듈과 향로의 지속 시간도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행사 현장인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포토존과 배틀존, 포켓몬 교환소, 커뮤니티 허브 등이 마련돼 세계 트레이너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을 찾은 트레이너들을 위한 웰컴 데스크가 설치됩니다. 참가자들은 여기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송도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포켓몬 고를 주제로 꾸미고, 피카츄 바이저(썬캡)를 선착순으로 나눠줍니다.
 
일반 입장권을 구매한 트레이너는 행사 기간 3일 중 하루를 선택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서 이벤트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시티와이드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반 입장 티켓의 이벤트 날짜 외에 하루나 이틀을 선택할 수 있고요. 송도 센트럴파크를 제외한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이벤트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때 추가 스페셜리서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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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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