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여름 휴가철 대비 전국공항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이착륙시설·여객 편의시설 사전 특별점검 완료
혼잡 시간대 현장 인력 추가 배치

입력 : 2024-07-24 오후 4:02:28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중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국내선 320만명, 국제선 105만명으로 총 425만4000여명입니다. 일 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3만6000여명(국내선 17만8000명, 국제선 5만 8000명)으로 전망됩니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총 2만4919편(국내선 1만8968편, 국제선 5951편), 일 평균 운항은 1385편으로 전년 대비 1일 약 100편 증편 운항이 예상됩니다.
 
출발 기준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7월 31일, 김해공항은 8월 3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공항시설과 여객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공항별로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신분확인·보안검색·주차장·터미널 운영 인력을 추가 배치해 쾌적한 공항 터미널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주차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1000면, 제주공항 400면 등 6개 공항에 임시주차면(1767면)도 확보했습니다.
 
공사는 이용객의 탑승수속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바이오인증 전용 게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분증과 탑승권을 QR코드 하나로 결합한 PASS 앱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국내선만 가능)를 제공해 신분확인 절차의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어보안’ 카카오톡 챗봇(AI) 서비스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 소지 물품에 대한 기내 반입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풍수해 등 기상악화와 항공기 사고·IT시스템 장애에 따른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여름 휴가철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께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공항이용객 모습(사진=공항공사)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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