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국내 시장에서 일 개통 1만2000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이 국내 출시 7주만인 지난 주말 이같은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LG 휴대폰 중 최단 기간 기록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중에도 평균 일 개통수가 7000대를 넘어서며 누적 공급량은 33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주부터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국산 스마트폰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인 5개 색상을 적용했다.
조성하 LG전자 휴대폰사업부문 부사장은 "옵티머스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며 "고객별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