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에너지서비스 유틸리티업체 중 드물게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한 회사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발전기가 준공되면서 지역난방공사의 내년 매출액이 80.3% 급증할 것"이라며 "특히 이익률이 높은 전기 매출이 내년에 급증하는 것이 투자포인트"라고 제시했다.
전기부문의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48%로 상승해 전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점쳐졌다. 현 매출 비중은 36%다.
윤 연구원은 또 "열부문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익률은 낮지만 원가 연동제를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부침이 심하지 않고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