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동국실업, 적대적 M&A 가능성 부각..'上'

입력 : 2010-11-25 오전 9:30:55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국실업(001620)이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국실업은 전날보다 350원(14.93%) 오른 2695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전날 동국실업의 5% 이상 주주 중 한 명인 강용석씨는 동국실업의 지분을 1.67% 늘려 6.67%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강씨는 황우석 박사의 처남으로 강정석 동아제약(000640) 대표와 6촌지간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강씨의 이번 지분 매입은 단순 투자 이외에 적대적 M&A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도 보고 있는 분위기다.
 
동국실업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내장 사출 성형제품 생산업체로 지난 9월말 현재 박유상 회장이 14.2% 지분을 보유 중이고,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하면 31.49%을 보유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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