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는 10일 "매드엔진을 위메이드맥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게임 개발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주식 교환·이전 계약을 공시했습니다. 위메이드맥스와 매드엔진 주식의 교환·이전 비율은 1대 260.8557326입니다.
위메이드맥스는 11월12일 주주총회를 열고 12월17일 양사 주식을 교환·이전할 계획입니다. 신주권 교부와 신주 상장은 2025년 1월1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편입에 대해 위메이드맥스는 "주식교환 이후에도 완전모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주권상장법인으로 완전자회사인 매드엔진은 주권비상장법인으로 유지될 예정"이라며 "매드엔진의 경우 자산 및 부채의 변동 없이 오직 주주 구성만 변동되나, 위메이드맥스의 완전자회사가 되므로 경영상의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영업환경의 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갖추고,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영업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