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너시스템즈(073930)는 에스비인터랙티브와 소프트스위치(SSW)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소프트스위치는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규모의 가입자용으로 외부 통화 연결이나 사업자 연동을 위한 교환기다.
에스비인터랙티브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어플인 수다폰을 개발한 회사다.
에스비인터랙티브는 고객 증가와 SO(System Operator)사업자의 고객 수용 필요에 따라 올 연말까지 기존 노후화된 장비와 대개체할 방침이다.
하창규 제너시스템즈 부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 소프트스위치 계약을 떠나 향후 양사간의 공동 사업협력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현재 에스비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수다폰을 기존 영위하고 있던 해외 고객에게 프리세일즈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