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의 평균가격이 전주보다 리터당 8.6원 오른 1724.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791.3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 대구는 1706.9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용 경유는 10.0원 상승한 1527.2원, 실내등유는 11.0원 오른 1102.9원에 판매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원유수입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 추이 등을 볼 때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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