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양호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외국계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3.21%(700원) 급등한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STX조선해양에 대해 연말 중 대규모 크루즈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하며 STX팬오션의 6000~7000억원 규모 벌크선 수주가 가세하면, 신규 수주 목표치 10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