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스엠(041510)은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22억2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7억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5.6% 감소했습니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은 1721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3.6% 줄어든 수치입니다.
매출의 경우 음반 판매량 감소 및 주요 계열사 매출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계열사 매출 감소 및 SM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방송 프로그램 제작 비용 발생으로 줄었습니다.
전년 신보 음반 판매가 높았던 것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음반·음원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공연 확대 및 공연 사업 내재화를 통한 콘서트 매출 증가, 콘서트 연계 MD(기획상품)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사진=SM 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