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SK C&C(034730)(대표 김신배)가 2011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의 대학 진학 및 미래 세상의 IT기술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3 IT특강'을 진행한다.
SK C&C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 동안 효성고, 숭신여고 등 SK C&C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일대 고교와 백암고, 서울공연예술고 등 서울시 일대 고교 30곳을 직접 방문해 1만2000여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IT특강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고3 대상 IT특강'은 수능 시험 이후부터 성적 통지일까지의 기간 중 매년 되풀이되는 고3 교실의 수업공백을 해소하고 고3 수험생의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스마트월드(Smart World)’다. SK C&C 사내 강사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 쇼핑, SNS 등 일상 생활 장면과 사용자 위치 기반 증강 현실, 독서 패턴을 바꾸는 3D 매직 북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서의 주거, 환경, 교통, 의료 등 미래 생활 장면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IT 특강 전문강사들은 이원석 제조컨설팅팀 상무, 김동환 SOC 사업담당 부장, 김민수 마케팅 부장, 이계완 기술연구소 차장, 김수완 그린 테크 사업담당 차장 등 총 12명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은평구 세명컴퓨터고에서 강사로 나선 김동환 부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IT가 만들어 갈 10년 후 혹은 20년 후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와 사회 환경을 조명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행복한 스마트 세상을 꿈꾸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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