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국토해양부와 RFID기반 화물 추적정보시스템 사업협약

입력 : 2010-11-29 오전 11:38:4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엘넷(039420)은 국토해양부와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 및 고속도로 통게이트에 설치한 전자태그(RFID) 기반 화물 추적정보 시스템을 항만물류거점정보시스템에 공동으로 활용하는 사업형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항만의 RFID 기반 컨테이너 추적시스템과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설치된 RFID 화물추적 정보가 통합된다. 케이엘넷의 물류 정보화망(EDI VAN)을 통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류추적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협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다. 양측의 이의가 없으면 2년씩 자동 연장되기 때문에 사실상 케이엘넷은 항만과 내륙을 통합한 국내 RFID기반 물류추적서비스 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케이엘넷은 이를 기반으로 한·미·일·중·유럽 등과 연계된 글로벌 커네이너 추적시스템(GCTC)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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