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수익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 실적 악화에서 벗어나 개선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6% 성장한 244억원, 영업이익도 19.8% 증가한 3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주된 이유는 3분기에 이연됐던 어플라이언스 제품 관련 수주액이 4분기에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추정되고, 매출 증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실적 성장이 일시적인 정체를 기록했지만, 내년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스마트폰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필요한 인력 충원으로 인한 개발비 증가와 예상보다 느린 보안관련 수요로 정체를 나타냈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