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정유화학업종이 업황회복 기대감에 오름세다.
대우증권은 "화학업종은 중국의 수요급증이 견인하는 아시아중심의 호황이 2012년까지 지속되고, 정유업종은 정제마진이 지난해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KTB투자증권도 "중국에서 전력 부족 탓에 경유 대란이 나타나고 있다"며 석유화학 업종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대 순수 석유화학 기업으로 석유화학 '업 사이클'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호남석유화학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고, 정유업종 내에서는 최고 수준의 고도화 비율을 확보한 GS칼텍스의 모회사 GS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