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계엄을 선포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라며 "비상계엄 해제하라"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11시35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3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 글. (사진=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라며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편에 있어야 한다"며 "분연히 맞서자"고 덧붙였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