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국무총리실이 기업 등에게 규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 홈페이지(www.rrc.go.kr)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11월30일부터 규제정보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편 포털에는 '알기 쉽고 찾기 편한 규제정보', '규제개선 커뮤니티', '사이버 규제교육' 코너를 신설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전용 규제개혁 건의창구도 새롭게 마련했다.
현행 총 7000여건의 등록규제를 찾기 편하도록 수요자 관점에서 재분류했다.
우선적으로 제조업과 환경사나업, 금융·보험업, 공증 위생업 등 10개 업종과 인허가, 법인설립, 부동산 임대차, 교육, 안전 등 24개 분야의 총 4118건을 제공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등록규제에 대한 맞춤형 규제정보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네이밍 공모,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규제포털이 널리 활용될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검색매체 다원화와 질 높은 생활규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응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