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중국 베이징 왕푸징에 '갭(GAP)' 매장이 화려하게 오픈하는 등 중국인들의 섬유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최근 국제 면화 가격 상승과 더불어 합성섬유 소재 관련 기업의 수혜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1인당 8킬로그램(kg)에 불과한 중국의 연간 섬유 소비가 향후 5년내 12kg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시장의 수요 증가로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란 판단이다.
조 책임연구원은 "화학소재의 '자이언트'인 호남석유를 비롯, 중소형주 케이피케미칼과 카프로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