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세우테크(096690)가 첫날부터 강세다.
세우테크는 공모가는 5500원을 웃도는 650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9시01분 현재 이 보다 680원(10.46%) 오른 7180원을 기록 중이다.
세우테크는 2002년 설립된 국내 2위 소형 프린터업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우테크는 안정적인 품질과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51개국, 110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등 해외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세우테크는 지난해 라벨(Label)과 모바일(Mobile) 프린터 시장진입에 성공해 향후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억원, 60억원, 내년에는 350억원, 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