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송원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에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가 3% 이상 상승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일(2492.1)보다 28.95 포인트(1.16%) 상승한 2521.05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6억원, 1100억원을 매수했으며 개인이 3858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3.42%) △반도체와반도체장비(2.7%) △생명보험(2.34%) △전기제품(2.2%) △전자장비와기기(2.04%)등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생물공학(-2.88%) △비철금속(-2.63%) △가정용기기와용품(-2.1%)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2%) △건강관리기술(-1.89%)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718.29)보다 1.34포인트(0.19%) 오른 719.63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2516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07억원, 1244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5원 오른 14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조송원 기자 chlo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