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엠게임(058630)이 준비중인 ‘프린세스메이커’ 멀티플랫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 내년 3월안에 나올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프린세스메이커’ 웹게임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중 하나를 내년 1분기 안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년 전 일본에서 개발된 ‘프린세스메이커’는 게임 속에서 어떤 대상을 키우는 최초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본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프린세스메이커’는 PC와 콘솔 게임기 등으로 5편까지 나오면서, 매 작품마다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엠게임은 딸을 키운다는 ‘프린세스메이커’의 시스템이 SNG 등 새로운 게임시장에 적합하다고 보고, 올해 3월 ‘프린세스메이커’ 프랜차이즈를 멀티플랫폼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발표 당시에는 올해 안에 첫번째 게임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개발이 지연되면서 출시 시기를 뒤로 미뤘다.
엠게임 관계자는 “’프린세스메이커’가 웹게임이나 SNG에서 어떤 게임이 될 지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현재 ‘프린세스메이커’라는 브랜드를 통해 웹게임, SNG,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등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