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meme) 코인 '오피셜 트럼프'가 등장해 가상자산 시장을 흔드는 가운데 국민 75%가 이같은 특정 정치인 밈 코인 발행에 반대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90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정치인 밈 코인 발행에 찬성한다는 답변 비율은 25%였습니다.
발행 반대 이유로는 가치 급변으로 투자자 피해 우려(46.53%), 정치적 요소가 개입될 여지(37.52%), 내재적 효용 가치 없음(14.62%)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발행 찬성 이유로는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자 자유(68.72%), 유동성만 확보되면 가치는 충분(23.35%), 프로젝트만 건실하면 무관(7.4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