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NHN(181710)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3분기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대손상각비 반영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다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08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조4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43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