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POSCO는 이날 제네시스 지분 51%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네시스는 중·저온 폐열발전 및 해양 온도차 발전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POSCO는 제네시스 인수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분야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삼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POSCO에 따르면, 제네시스 지분 51%는 포스코가 30% 포스코재팬이 21%를 보유하게 되며, 인수금액은 6억1000만엔이다.
POSCO는 인수 후, 제네시스 기술을 사용해 2013년을 목표로 포항·광양제철소에 폐열발전 설비를 시범설치하고 같은 해 중반부터는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