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5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날보다 280원(5.07%)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에이스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성 확대가 시대된다는 기업분석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서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아직 수익성이 예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원가관리와 원격무선장비(RRH) 등 4세대(4G) 관련 제품 공급을 통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화증권이 전망한 에이스테크의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490억원으로 전년대비 157.4%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흑자전환하지만, 올해 전체 영업실적은 매출액 1246억원,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까지 누적손실이 반영된 것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 이동통신사의 설비투자비용(CAPEX) 확대 영향 ▲ 롱텀에볼루션(LTE) 관련 매출비중 증가 ▲ WTL, AXIS 등 해외 자회사에 대한 시너 효과 등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