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권성동 "대선 절대 져선 안 돼…이재명에 나라 못 맡겨"

"승리 위해 우리부터 하나로 뭉쳐야"

입력 : 2025-04-04 오후 12:53:1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두 달 후 열릴 대선과 관련해 "시간은 촉박하지만 절대로 물러설 수 없고 져서는 안 될 선거"라며 "피와 땀과 눈물로 지키고 가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게 맡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씨 파면 직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도 정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단결된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는 모든 시민들, 안정과 통합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굳센 의지와 결기로 재무장하고 대선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며 "내일은 반드시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 판결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통령 탄핵소추의 절차와 내용의 문제점을 수없이 지적해왔기 때문에 헌재 결정에 아쉬움이 많다"면서도 "마음은 아프지만, 헌재 결정은 존중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국민들을 향해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정 운영에 공동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헌재 판결을 계기로 더 깊이 성찰하고 각성하면서 책임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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