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마곡 본사 전경.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열흘에 걸쳐 계속해서 번지거나 새롭게 발화돼 경남과 경북, 울산 등 광범위한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미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4월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8일 오스템임플란트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긴급 전달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당장 먹을 것도, 지낼 곳도 마땅치 않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돼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당시에도 양치 키트 1만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2023년 7월에는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 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해왔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