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전기술(052690)이 중국 원전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다. 전날 한전기술은 리투아니아 원전 입찰 취소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7일 9시25분 현재 한전기술 주가는 전날 보다 5600원(6.09%) 오른 9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기술(KEPCO E&C)은 7일 중국 최대 전력회사인 중국전력투자집단공사(CPI)과 중국 원전사업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CPI가 진행 중인 평저 1, 2호기 원전의 사업관리 분야를 지원한 뒤, 하이양 3, 4호기 원전의 설계에 참여하는 등 참여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