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지주(055550)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증권사들의 목표가 줄상향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반짝 상승후 하루만에 하락전환했다.
투자자들은 신상훈 사장의 자진 사의 표명으로 분쟁은 일단락됐지만 이익모멘텀을 확보하기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망세로 일관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신한지주 주가는 전일 대비 0.32%(150원) 떨어진 4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는 이날 신한지주의 내분 사태가 해결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가는 4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각각 올려잡았다.
다이와 증권도 신한지주가 경영진 타협을 기점으로 주가가 빠르게 오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