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18일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 속에서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6포인트(0.20%) 오른 2475.3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2.89포인트(0.12%) 오른 2473.30으로 출발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6억원, 1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48포인트(0.07%) 오른 711.2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1.77포인트(0.25%) 오른 713.52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4억원, 1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전일 뉴욕증시는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을 자극할 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해임을 압박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7.16포인트(1.33%) 하락한 3만9142.2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00포인트(0.13%) 오른 5282.7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71포인트(0.13%) 내린 1만6286.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142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