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이모션(031860)은 GPS를 이용해 자전거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타조 GPS’ 어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버전 및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타조 GPS’는 모바일과 웹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개인 운동 기록을 관리하고 사용자들이 자전거 및 운동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위치기반 자전거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는 자전거를 비롯해 걷기, 조깅, 마라톤, 인라인, 등산 등의 운동을 할 때 사용자들의 위치경로와 속도, 거리, 소모 칼로리 및 몸무게 변화 추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일·주·월·연별 운동 데이터 통계를 제공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타조 GPS' 앱은 GPS 오차를 분석해 보정하는 기술을 사용, 위치 정확도를 높였다. 기존의 스마트폰 GPS 관련 어플들은 위성에서 데이터를 받는 과정에서 생기는 간섭, 오차, 건물 간섭 등으로 생기는 GPS 데이터 오차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오류가 많았다. 그러나 타조 GPS는 이러한 오류를 개선해 현재 위치, 이동 경로 등이 실시간으로 명확히 표시된다.
타조 GPS 앱은 T스토어, 올레스토어와 OZ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 가능하며, 윈도모바일 플랫폼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