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가 강화되면서 코스피지수가 1970선에 올라섰다.
11일 12시30분 코스피지수는 3.64포인트(0.15%) 오른 1970 코스닥지수는 0.68포인트(0.12%) 내린 527.67 이다.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고 있고 중국증시 등 아시아증시가 견조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으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운수창고가 각각 1.31%, 1.05% 오름세이다. 전기전자도 0.88%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이다. 3분기 영업이익 1663억원, 순이익은 12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했다.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가 시장주목을 받는 가운데
기아차(000270)는 3% 이상 오르며 주가는 5만1000원대이다. 한미FTA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주가강세를 이끌고 있다.
한미FTA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 오름세이다.
제일모직(001300)은 섬유패션부문에서의 수혜기대와 함께 AMOLED 수혜주로도 꼽히며 주가는 10만원을 돌파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872계약 매수우위이다. 베이시스는 1 내외 수준으로 옵션만기일과 관련 베이시스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동향은 차익 914억원 매수, 비차익은 952억원 매도우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