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는 개장 후 1시간 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재차 197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2월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9일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0.56%) 오른 1966.81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꾸준히 매수세를 늘리며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27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 수급 상황도 양호하다.
외국인이 2525계약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물량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227억원 순매수가 기록되고 있고 비차익은 262억원 순매도로 총 35억원의 견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은행(1.56%), 종이목재(1.04%), 비금속광물(0.95%)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000원(0.56%) 오른 89만3000원에 거래되며 90만원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59%) 오른 505.7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