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증시가 무난한 마지막 만기일을 보내고 있다.
9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15.30포인트 상승한 1971.02 코스닥지수는 3.23포인트 상승한 506.03을 기록중이다.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됐고 외국인 선물매수 등 수급도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지수는 1970선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강하다. 은행과 증권이 각각 2.06%, 1.26% 강세이다. 전기전자와 유통도 모두 1% 이상 상승세이다.
은행주 중에서는
기업은행(024110)이 엿새째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내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외국인 매수에 들어오고 있다.
반면
SSCP(071660)는 분식회계 루머로 하한가이다. 회사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지만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에서 273억원 매도, 선물에서는 5303계약 매수세이다
12월과 내년 3월간의 스프레드 수준은 -0.8로 매수차익거래의 이월이 유리한 상황으로 프로그램 매도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 차익 프로그램은 487억원 매수, 비차익은 348억원 매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