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홍 GS건설 신사업실 실장 (사진 오른쪽)과 임성의 유아이그룹 부회장 (사진 왼쪽)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S건설(006360)은 1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합니다. 유아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실질적 UAM 통합운용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체계 구축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모색 등입니다.
GS건설과 유아이그룹은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주도의 UAM 시범사업에 공동으로 준비하고, 도심 내 안전한 운항을 위한 실제적 역량과 체계를 구축해 도심항공교통 초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단순 시범사업 참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확장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통합운영사업자이자 전략적 투자자로서 초기 시장에서 실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유아이그룹과의 협력은 실질적인 운항사업 역량확보에 큰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