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제주항공과 멤버십 제휴

양사 골프 인프라 시너지 창출

입력 : 2025-06-25 오전 9:37:25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골프존(215000)제주항공(089590)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양사의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는 오는 7월 15일부터 2026년 7월까지 1년간 진행됩니다. 양사는 골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멤버십 서비스 연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 제고 및 신규 고객 유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제주항공 본사에서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과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양사 회원들은 각각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공유하게 됩니다. 골프존은 G멤버십을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으로 운영 중이며, 제주항공은 골프 수하물 우대와 해외 골프장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골프멤버십'을 지난 2023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은 제주항공 골프멤버십 회원에게 오는 7월15일 출시 예정인 'G멤버십 필드' 상품 1개월 체험권을 제공합니다. 또한 G멤버십 필드·프리미엄·스탠다드 회원에게는 제주항공의 왕복 수하물 5kg 무료 쿠폰, 우선 수하물 쿠폰, 골프멤버십 할인 쿠폰 등 주요 혜택을 차등 적용합니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은 "제주항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골프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며, "골프존의 G멤버십과 제주항공 골프멤버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골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골프존은 오는 7월15일 'G멤버십 필드' 신규 상품을 론칭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전면 개편할 예정입니다.
 
골프존이 제주항공과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 골프 멤버십 서비스 연계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 정재필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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