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강보합 출발했다.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우려라는 시각이 제시되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2분 현재 전날보다 10.46포인트(0.18%)상승한 5818.4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0.51포인트(0.27%)오른 3868.5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동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고 푸조자동차도 1% 가깝게 오르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5.77포인트(0.23%) 뛴 6879.9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주와 은행주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BMW자동차와 코메르츠방크가 전날보다 각각 0.8%, 0.6%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