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 상주시에 2398억원 규모 공동주택 수주

입력 : 2025-07-17 오전 10:09:19
자이에스앤디 상주시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자이에스앤디)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자이에스앤디는 17 고은건설과 경북 상주에 77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도급 금액 2398억원으로, 자이에스앤디가 창사 이래 수주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는 2024년 매출액의 약 10.1%에 해당하며, 올해 수주한 용인특례시 김량장동 가로정비주택사업(1039억원) 및 을지로 3-1,2지구 업무시설(2049억원) 수주 성과에 이은 것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개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착공은 2026년 3월 예정이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총 36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서울,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지방 주택시장에서 수급여건, 시세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알짜배기 사업장 발굴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방 사업장 발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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