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국내 1위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기업 LS마린솔루션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사진=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은 22일 2분기 매출액 670억원, 영업익 3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4.6% 올랐고, 영업이익은 42.6%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같은 기간 74.6% 하락했습니다.
다만, 반기 기준으로 보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14%, 영업이익은 약 107%, 순이익은 약 8%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시공과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된 LS빌드윈의 실적 반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