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안랩(053800)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23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 감소했습니다.
(이미지=안랩)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54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증가했는데요.
안랩은 "올해 상반기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특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 등 클라우드 제품군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매출 상승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 '라킨'을 포함한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