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에 7억 규모 의약품 기부

감기약 등 10개 품목…4월 영남권에 2억 규모 의약품 전달

입력 : 2025-08-07 오후 3:08:38
부광약품 임직원들이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선주 부광약품 CHC사업본부 대리, 권순일 상무, 이경주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현선 부협회장, 박진수 부협회장. (사진=부광약품)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부광약품(003000)은 최근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에 7억50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부 의약품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소염제, 간장질환용제, 멀미약 등 총 10개 품목입니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전세계 난민 및 서울지역 빈곤계층을 위해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도 기부한 바 있습니다. 기부처는 한민족선교협회, 호프선교협회, 사단법인 글로벌호프입니다. 기부 규모는 약 3억5000만원이었습니다.
 
당시 부광약품이 기부한 품목은 종합감기약, 구내염 치료제와 관절 영양제, 두피건강 영양제 등입니다.
 
이에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동지훈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