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중국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아닌 지준율이 인상되며 연내에 금리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안도랠리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형성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17분 현재 전날보다 28.98포인트(0.50%)상승한 5841.9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바클레이즈와 HSBC홀딩스가 동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22.76포인트(0.59%)오른 3880.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나란히 1%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는 등 은행주가 선전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29.98포인트(0.43%) 뛴 7036.15포인트를 기록중인 가운데 역시 은행주가 증시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1% 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