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책포럼)이 대통령 "변화의 소용돌이, 혁신 해법 필요…모두의 성장 '구축'"

우상호 정무수석 대독…"민관 함께 '진짜 성장' 추진, 결실 나누는 '모두의 성장'"

입력 : 2025-09-23 오후 12:47:45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3일 서울 여의도 FKI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뉴스토마토 정책포럼‘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진짜 성장'을 위해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재생에너지산업과 같은 핵심 분야에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뉴스토마토> 정책포럼‘에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축사 대독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를 딛고 재도약하느냐, 정체하여 도태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며 "통상 질서의 급격한 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 대전환, 인공지능 중심의 첨단기술 무한경쟁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난제들은 우리의 새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혁신적 해법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투자로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길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재생에너지산업과 같은 핵심 분야에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성장의 결실을 모두가 함께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해 국민의 삶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제1회 2025 뉴스토마토 정책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의 문을 여는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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