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구제역이 확산돼가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구제역 관련주들이 단기급등 부담감에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중앙백신(072020)은 전날보다 300원(-1.76%) 내린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지역에 이어 경기 양주시와 연천군, 파주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당국의 방역망을 뚫고 경기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이번 구제역이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리고, 구제역대책본부장을 2차관에서 장관으로 높이는 등 총력 방역체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