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18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해 3870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58.41포인트(1.53%) 오른 3873.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814.69)보다 36.32포인트(0.95%) 상승한 3851.01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6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원, 35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4포인트(0.51%) 오른 880.3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5.77)보다 5.76포인트(0.66%) 오른 881.5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3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1억원, 45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97포인트(1.12%) 오른 4만6706.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1.12포인트(1.07%) 뛴 6735.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0.57포인트(1.37%) 상승한 2만2990.5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3대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19.2원)보다 1.8원 오른 1421.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