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수는 한박자 쉬고..종목은 '재료와 순환매'(11:15)

현대그룹주, 건설주 강세

입력 : 2010-12-16 오전 11:20:47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주요 투자주체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지수도 숨고르기이다.
 
16일 11시15분 코스피지수는 0.46포인트(0.02%) 소폭 오른 2017.54 코스닥지수는 0.18포인트(0.04%) 내린 514.49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순환매가 여전하다. 전일 화학의 강세이 이어 건설이 1.18% 상승세이다.
현대건설(000720)GS건설(006360) 등 대형건설주 중심으로 오름세이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으로 91만원대 주가 흐름이다.
 
SK텔레콤(017670)KT(030200) 등 대형 통신주 움직임도 강하다. 현대증권은 금일 코스피 2000 포인트 돌파 이후 관심 업종으로 증권과 통신서비스를 제시하기도 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 현대상선(011200) 등 현대그룹주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채권단은 현대그룹의 대출확인서를 인정하지 않고, 우선협상자 지위를 박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간의 경쟁구도가 이뤄질 가능성과 그룹간의 지분경쟁 기대도 나오고 있다.
 
현대그린푸드(005440)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이후 저가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도 특징이다.
 
코스닥 대형주인 서울반도체(046890)가 엿새째 상승세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매수우위인 종목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3억원 매도이다. 반면 선물에서는 595계약 매수우위다.프로그램매매 규모도 크지 않다. 차익 389억원 매수, 비차익에서는 19억원 매도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순영 기자
김순영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