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가 4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잇따라 선보인다.
KT(회장 이석채)는 ‘델(Dell)’ 의 5인치 스마트폰 ‘스트릭’, 4.1인치 ‘베뉴’와 팬택의 ‘베가 엑스’ 등 4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트릭(Streak)’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 했으며,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5인치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의 경우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아, 정보가 다소 제한적일 수 있었는데 ‘스트릭’의 경우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5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한다.
또 단순히 사이즈가 큰 것이 아니라 폰트가 화면에 최적화돼, 정보량이 늘어났다.
4.1인치 스마트폰인 ‘베뉴(Venue)’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베뉴’ 역시 델(Dell)의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핸드 그립감이 뛰어나며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곡면(Curved)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됐다.
4.1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화면의 선명도를 높였다.
이밖에 팬택 베가 후속 모델인 4인치 스마트폰 ‘베가 엑스(Vega Xpress)'는 기존 3.7인치 베가에 비해 0.3인치 화면 사이즈는 커지는데 비해 화면 면적은 30%나 넓어졌다.
또 동급 스마트폰 중에서 무게가 가장 가볍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