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쇼핑엔티는 지난 30일 '2025 함께 같이 만드는 상생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 공유와 상생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한상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쇼핑엔티 임직원과 약 4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유통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실천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아울러 협력사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날 쇼핑엔티와 협력사는 '윤리경영 준수 및 실천 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서약서에는 △법규 준수 △절차에 따른 거래 이행 △부정 청탁 금지 △차별 및 모욕 행위 금지 등 윤리경영의 기본 원칙이 포함됐습니다.
 
쇼핑엔티는 현재 전체 방송 편성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하고 있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판매대금 선지급, 상생 대출, 방송 영상물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제도도 꾸준히 운영 중입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이 유통 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